빛을 따라 흐르는 삶

당신은 지금, 어떤 빛을 따라 흐르고 있나요.

2026/05/12 3

신치토세 공항 라멘 도장, 데시카가 라멘 후기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죠. 바로 공항 내 '홋카이도 라멘 도장'입니다. 그 수많은 맛집 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끌었던 '데시카가 라멘(弟子屈ラーメン)'에서의 고소한 기록을 남겨봅니다. 훗카이도 라멘 한줄평버터와 라멘의 조합이 생소할 수 있지만, 여행의 마지막 끼니로 절대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삿포로 여행의 시작과 끝은 신치토세 공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홋카이도 라멘 도장'은 입구부터 화려한 라멘 그릇 조형물이 반겨주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 유명인들도 줄 서서 먹는 '데시카가'의 매력데시카가 라멘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벽면을 가득 채운 유명인들의 사인입니다. 수많은 사인이 증명하듯 ..

비에이 맛집 비교, 유명세의 '준페이' 정성의 '비에이 사보' 후기

훗카이도 비에이 지역의 상징적인 풍경인 흰수염 폭포와 청의 호수를 감상한 뒤,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들렀던 두 곳의 맛집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한 곳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이미 '성지'가 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정성 어린 손길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던 작은 카페인데요. 직접 겪어본 솔직한 후기가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에이 맛집 한줄평유명한 곳도 좋지만, 가끔은 정성 깃든 작은 공간이 여행의 의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 1. 명성만큼일까? 전통의 에비동 맛집 '준페이(Junpei)'비에이 투어 패키지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준페이입니다. 사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인생 맛집"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훗카이도 여행, 4월의 비에이 투어 : 흰수염 폭포 & 청의 호수, 사계채의 언덕 후기

봄이 찾아오는 4월, 하지만 훗카이도는 여전히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4월 10일경 방문한 비에이 지역에서 만난 눈부신 풍경과 여행자분들이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훗카이도 비에이투어 한줄평 4월에 내리는 눈 속에서 마주한 에메랄드빛 폭포는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 될 거예요. 훗카이도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비에이(Biei) 지역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보통 겨울의 설원이나 여름의 꽃밭을 상상하시겠지만, 4월 초순의 비에이는 '봄에 내리는 눈'이라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 4월에 만난 훗카이도의 눈삿포로 시내와 달리 비에이 지역으로 들어서자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4월에 눈을 맞이하는 경험은 무척 신기하면서도 훗카이도에 왔음을 다시 한..